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관내 쌀소득 변동직불금 대상농가 7,588호에 총 51억여원의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원금액은 도내 23개 시군 중 8번째 규모에 해당되는 것으로 대상면적은 전체 5,361ha로 지급기준은 일괄적으로 1ha당 950,868원으로 책정됐다. 쌀소득 변동직불금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하여 「쌀소득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한 목표가격(170,083원/80kg)과 수확기 평균 쌀값과의 차액의 85%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기 지급된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고정직불금을 8,626농가에 48억여원을 지급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변동직불금 51억여원을 지급 총 99억여원의 직불금을지급하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에 지급된 쌀소득 변동직불금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자재 구입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에 단비와 같은 반가운 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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