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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부초등학교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출입카드가 필요하게 됐다. 김천서부초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돼 출입문 마다 출입자동보안통제장치를 설치하고 3월 둘째주부터 사용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서부초등학교에서는 2천750만원의 사업비로 각 동의 출입문마다 출입자동보안통제장치를 설치하고 학교 곳곳을 한눈에 교무실에서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CCTV 9대를 설치했다. 또 365일 방과후 종료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경비실을 설치하고 경비인력을 배치했다. 경비인력은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취약 통학로 순찰, 외부인 출입 검열 및 인근 성범죄자 등 강력한 안전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영구 교장은 “김천에서는 우리 서부초등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제대로 된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교사 투표를 거쳐 결정하는 등 신중을 기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학교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학생안전강화학교사업은 서울 113교, 부산 64교, 대구 39교, 인천 41교, 광주 26교, 대전 26교, 울산 22교, 경기 194교, 강원 66교, 충북 41교, 충남 65교, 전북 62교, 전남 70교, 경남 75교, 제주 16교가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은 80개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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