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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금동(동장 김남희) 주민센터에서 특수시책으로 펼치고 있는 소외가정에 대한 『사랑e음 1촌맺기』사업이 끈끈한 정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변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사업이 3월에는 바르게살기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이영우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이 양금동직원들과 같이 시각으로 인하여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정계순(78세) 할머니 집 외 3가구를 방문하여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하여주고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밑반찬(4종)과 라면, 주방세제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정계순할머니는 시각1급 장애인으로 미혼인 아들이 할머니의 수족이 되어 같이 생활을 하고 있으며 3년전 재래식화장실을 욕실을 겸비한 수세식으로 개조해 주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가구로 할머니는 “보잘 것 없는 늙은이를 이토록 관심을 가져 주고, 또 이렇게 청소까지 해 주어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양금동장님과 바르게살기 회장님의 손을 꼭 잡으며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바르게살기협의회장님도 “양금동의 도움으로 작지만 가슴 뿌듯한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보람된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하여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힘써 보겠다며 다짐하였다. 김남희 양금동장님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우리 관변 단체장님들의 도움이 지속될 수 있을까 의구심도 가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체장님들이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서 정말 고맙고 큰 보람을 느낀다” 며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도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살기좋은 양금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달려 나가자며 화이팅 하였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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