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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환)에서는 지난 ‘99년부터 최첨단농업기술인 조직배양기술을 활용 지역 주산작목의 우량종묘 및 종서를 자체생산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하여 왔으며 특히 2000년부터 지역특산물인 조마“장바우”감자의 브랜드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땀의 결실이 농가소득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마“장바우”감자(품종 : 조풍)는 겨울철 농한기 수막보온시설에 재배하여 단경기인 4월 초순에 수확 출하하여 10kg 박스당 40,000원의 높은 가격을 받아 이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도 추운 혹한 겨울이라서 초기생육은 저조하였지만 생육후기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량과 품질면에서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마면의 겨울철 감자시설재배 면적은 30ha로 60호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호당 0.2ha 재배면적에서 18,000천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조마“장바우”감자는 맛과 색택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선호도가 높아 타지역 감자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자수확 후 수박재배와 대파재배로 1년 3기작의 작형을 개발 농가에 보급하였으며 감자재배 + 대파 재배의 1년 2기작 재배보다는 0.2ha에 6,000천원의 소득을 더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작목개발과 우량종서의 체계적 안정생산 공급에 앞장서 강소농과 억대농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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