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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 기술과 올바른 농약 사용법 설명회가 1일 오후 1시 감문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17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정순찬 조합장은 “이제 벼도 생산량이 아니라 품질이 좋아야 소비자가 찾는다”며 “관내 영농회장 회의에서 선정한 일품벼가 풍년농사가 되도록 농협에서는 병충해 방제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품벼가 도열병에 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바라’ 농약 구입비용의 50%를 보조해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볍씨를 소독할 때 ‘자바라’ 농약을 사용하면 병충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특히 도열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이에 감문농협은 2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바라’ 농약구입비를 보조하기로 한 것이다. 감문농협은 특히 보급종 일품벼 1천124포대(20kg들이)를 공급해 김천에서 처음으로 벼 품종을 단일화시키는데 일조했는데 이는 감문면내 경지 면적의 6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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