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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 140개 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에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노후설계서비스를 종전의 재무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일자리․건강․여가 등 생활영역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상담대상도 국민연금 가입자에서 상담을 원하는 국민 모두에게로 넓힌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민연금공단 김천사무소는 14일 오전11시 남산동 현지에서 행복노후설계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담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중석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장, 최상진 드림저축은행지점장, 김의광 대한노인지회 사무국장 등 내빈과 백관수 국민연금공단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행복노후설계센터 개소는 노후준비가 미흡한 국민들을 위해 국가가 앞장서서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이 행복한 노후를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정책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07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08년부터 연금공단의 전 지사를 통해 재무 상담중심의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행복노후설계센터는 이에 더 나아가 관련 협력기관과 연계해 국민 개개인의 청․중․노년 등 생애주기에 맞춘 재무 상담과 더불어 일자리․건강․여가․봉사활동 등의 생활설계를 제공하게 된다. 백관수 지사장은 “국민연금이 노후소득보장 기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어 사업과의 연관성이 높고 노후설계서비스 업무의 법적근거 보유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와 다년간의 서비스 제공 노하우를 보유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가입자 및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계 재무건전성 상담 및 노후생활 상담, 금융교육, 생애맞춤식 노후설계 교육 등의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3천800여명의 노후설계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전국 140개소 행복노후설계센터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15년까지 센터를 230개소로 늘리고 사회 협약기관도 30여개로 늘리며 노후설계 전문가를 계속 양성해 국민들의 이용 편의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작년 8월말 기준 2만4천469명으로 전체 13만6천414명의 18%에 달해 초고령사회(20%)로의 진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행복노후설계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떡케잌 절단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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