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3 23:35: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정

김천시 치매 조기무료검진 실시 중

- 치매는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장 중요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19일
김천시에서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차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인지저하자는 거점병원에 의뢰해 2차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상담 등) 및 필요시 3차 감별검사(뇌영상CT, 혈액검사 등)를 받도록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불치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치매의 경우 약 10-15%는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완치가 어려운 치매라도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각 읍면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치매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3만원(연36만원)까지 지원하며 가정에서 지내시는 어르신들 중 치매물품이 필요한 경우 기저귀, 물티슈, 욕창쿠션 등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문상연 건강증진과장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되는 치매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행복을 앗아가고 나아가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자각함으로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1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