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 소속 서양화가 이청(지체장애 3급)화백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5일 특별 초대전이 포항시 갤러리 W 에서 열렸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회장 장재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이청 화백 초대전 오프닝에는 장재권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 송필각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두욱, 권영만, 김말분 경북도의회의원, 한형국 경북약사회장, 최관섭 경상북도보건복지여성국장,김천예총박광제 지부장, 박선하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초대전을 축하하였다. 이청 화백의 그림은 화려한 원색들이 어우러지는 색채가 마치 스펙트럼을 무한히 확장한 것처럼 대단히 넓은 파장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그림에서 색채는 형태와 질감에 앞서 세상을 마주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으로 해석되며 색채로 세상을 보고 느낀 바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당일 14시30분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2011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이청 화백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한편, 이청화백은 중국 상해 대극원 화랑 초대 개인전, 프랑스 오니바 갤러리 초대 개인전, 일본 게이오 화랑 4개 도시 순회전을 비롯해 그동안 개인전 17회, 그룹전 50여 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초대전은 갤러리 W에서 5월 4일까지 열린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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