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영일 김천의료원장 | ⓒ (주)김천신문사 |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김영일 원장이 26일 오전 10시 황금동교회에서 주관하는 경로대학에서 경로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영일 원장은 특강에서 “의료원을 찾은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00여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시설환경 개선과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해 신뢰받는 의료원으로 거듭나길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공사 중인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올해 말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인보건사업, 지역 내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소년소녀가장 및 한 부모가정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아니하고 꿈이 없으면 그때부터 인생이 늙기 시작한다’라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말을 통해 “소박한 꿈을 가지고 생활하며 늙지 않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풍부한 인생경험과 삶의 지혜를 서로 나눌 수 있다면 보람과 후회 없는 즐거운 노후 생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노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백내장, 요실금 등 무료수술사업 확대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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