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조직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인사상 우대 및 인센티브를 주고 불성실한 공무원에겐 엄정한 페널티를 적용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는“인사제도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강력한 인사쇄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인사위원회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현행 1/2인 외부 인사위원을 2/3로 확대 개편하여 객관성과 공정성 있는 인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인사요인 발생시 승진대상자 명단과 인사기준을 사전 공개하여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관행적인“5급 승진제도”를 과감히 개선하여 결원발생시 승진의결 하던 것을‘정년퇴직, 공로연수 등 결원 예정직위’에 대하여 사전에 승진의결함으로써, 사무관 승진내정자의 책임성과 사명감을 부여하고, 승진자과정 교육을 미리 실시, 교육성적순으로 보직발령 하여 간부공무원의 장기공백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요업무에 대한 효율의 극대화를 위하여 직위에 맞는 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확보하고, 시정 주요보직에“직위 공모제”를 확대 운영하여 기존 4개 직위(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예산담당, 인사담당)에서 과장직위 2개(감사홍보담당관, 회계과장), 담당직위 4개(감사담당 외)를 추가, 10개 직위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기업유치, 예산절감, 주민 편의증진 등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우수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특별승진 및 특별승급 제도”를 시행한다.
동일부서 장기 근무자는 직급에 관계없이 원칙적인 전보 기준을 제시하여 “예외 없는 전보제 확행”으로 예측가능한 인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이 이번 인사 쇄신안의 주요방침이다.
직원의 개인적성을 고려하여“근무부서 희망전보제”를 도입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를 3지망까지 신청받아 근무경력, 업무역량, 부서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검토하여 우선 배치함으로써 근무성취도를 높이고,중앙 및 도 단위 각종평가 우수공무원을 적극 발탁하여 각종 표창추천, 근무성적평정 우대, 희망부서 보직부여, 공무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인사상 우대와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하였다.
반면, 음주운전 등 불성실한 공무원은 엄정한 “인사페널티”를 적용하여 근무 성적평정시 감점제 도입, 인사워크숍 등 재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역량마인드를 배양하고,“인사고충 상담코너”를 상시운영하여 실현가능한 인사제도 제안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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