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5월 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 시군구에서 시스템 및 실제 현장훈련이 펼쳐지고, 3일에는 테러 및 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으로 이어진다.
특히, 5월 3일에는 김천(구미)KTX역에서 테러 및 화재대응훈련이 도단위 훈련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김천시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제5837부대 3대대, 대구지방경찰특공대, 한국철도공사, 대구지방환경청 등의 유관기관과 김천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총 20개 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참여하여 인질테러, 화학테러, 화재 및 복구수습 순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5월 4일에는 지진, 지진해일 훈련으로 오전 11시부터 11시 20분까지 재난위험 경보를 발령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을 한다.
이번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지진해일, 화재, 테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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