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박문식 보건소장)에서는 지난 5월6일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인부 7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방역약품 및 방역장비 취급요령 등 방제관리 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에 필요한 방역약품의 안전취급관리 및 방역장비 취급요령, 방역소독의 주의사항 등 효율적인 방역을 위한 사전교육이 이뤄졌다.
시 보건소는 금년부터 일본뇌염 경보발령과 모기의 밀도가 증가하는 시기에만 방역취약지역(하수구, 주거밀집지역 주변, 도시외곽 축사지역 등)을 대상으로 연막소독(살충제 용제를 등유로 희석하여 고열의 기화점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살충제 입자가 공간살포)을 주1회로 감소 방역하였다.
지역적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한 방제방법을 선택하여 환경친화적 방제를 우선적으로 하는 ➊연무소독(살충제 용제를 물과 희석하여 초미립자 살포), ➋모기유충구제(모기 유충서식처인 하천, 정화조, 웅덩이에 미생물 제제를 살포하여 유충을 방제), ➌물리적 방제(공공이용시설, 주택밀집지역, 목장지주변등에 유문등, 블랙라이트, 정화조 걸림망을 설치하여 성충모기를 유인하여 방제) 등 “지역 맞춤형 방제”로 전환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주변의 하천이나 정화조에 유충서식(지)를 발견하면 ☏420-8021~80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천시 보건소는 교육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모두가 웃는 김천 행복도시 김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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