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의 평촌마을과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가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업과 마을공동체의 성공적인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체결식을 김천옛날솜씨마을 주차장에서 가졌다. 증산면 평촌마을은 88가구, 인구 230여명이 서로 도와가며 정답게 살아가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김천시의 전통 체험행사장으로 널리 알려진 김천옛날솜씨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총 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되는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과 65억 원이 투입되는 시루메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는 1999년 10월에 설립되어 필름, IT소재, 섬유, 환경과 에너지 등 화학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으며, 서울에 본사와 구미에 1-3공장을 두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연 매출액이 1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 이영관 대표이사 사장을 대신하여 이성훈 지원담당상무와 평촌마을 김영수 이장, 그리고 행사를 주관한 성진규 대산농협장이 자매결연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어 김천옛날솜씨마을 최병술 위원장의 추진경과보고와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 이성훈 지원담당상무와 평촌마을 김영수 이장의 인사말과 주요 참석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평촌마을에서는 청정지역인 증산에서 재배하고 채취한 고사리, 도라지, 감자부각을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에서는 답례로 50〃 LED TV 1대와 노트북 1대를 기증함으로써 자매결연 행사가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번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증산면 평촌마을이 도레이 첨단소재주식회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정 관광중심, 증산면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소득증대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또한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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