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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초등학교에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체육관에서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대표들과 전교생이 참여해 장병철 교장과 교사들을 비롯해 영양사, 방과 후 강사 등 모든 스승의 가슴에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학부모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학교장과 교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학생들의 큰절을 하며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며 큰 소리로 스승에 대한 사랑을 표현 했다. 이어 학생들의 바이올린과 오카리나 연주가 시작되자 교사들은 박수를 치며 화답했다. 특히 학생 대표가 교사 한명 한명의 특색을 잘 담은 내용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제지간 사랑의 고리 맺기를 위해 학교 측에서 준비한 전교생 모두를 위한 모자 전달. 이에 앞서 학교에서는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장병철 교장은 “위량초등학교는 제가 처음 교장을 맡은 학교로 의미가 남다르며 작년에 부임해 학교 식구들과 함께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고 이런 노력들을 학부모님들이 알아주시고 이렇게 마음을 함께해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며 "스승에 대한 존경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세대에 이렇게 진실한 마음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이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라며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년행사에 앞서 양성평등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5학년 정설민,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윤지수 · 6학년 박민정과 장려상을 수상한 4학년 정해진 · 5학년 하정환 · 6학년 김지영에서 학교장상을 수여했다. 또 김천시 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6학년 이경은과 4학년 윤지수에게 상장과 상품을 6학년 이경은에게 모범어린이 표창장(시장상)을 효도편지쓰기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한 6학년 김송이, 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박민정 ·김지영, 장려상인 3학년 박민채 · 박민서에게 감문우체국장상을 수여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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