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가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행복의집과 김천실버노인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가득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바나나, 우유, 빵, 곶감 등 맛난 음식을 각각 2박스씩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특히 이날 박문경 재향군인여성회장이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주부그룹사운드 ‘매그파이’가 흥겨운 노래를 선물하고 매그파이의 연주에 맞춰 재향군인여성회원들은 춤을 추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또 여자용 이벤트 대표는 여자 분장으로 사회를 보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박문경 회장은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여성계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소외된 이웃과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살피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