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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2기생들이 첫 봉사활동으로 지난 14일에는 신음동 속구미에 위치한 오래돼 시설이 노후된 놀이터에서기구 페인트 도색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족봉사단 2기는 앞서 4월 9일 자원봉사자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이날 첫 봉사에는 어머니 권곡자씨와 박세진, 박소정, 박정호 3남매, 어머니 김연순씨와 이호준, 이경원 남매를 비롯한 12가족 36명이 참여했으며 최태자 김천시자원봉사센터장, 이유진 실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도 힘을 합쳐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작업으로 녹을 제거하는 등 힘든 작업을 마치자 흉물스럽기까지 하던 놀이기구들이 예쁜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박소정 학생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줘야할 공간인 놀이터가 보기가 흉할 정도여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조금은 힘들었지만 일을 마치고 나니 너무 예뻐져서 힘든 것도 잊었다”며 “가족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나서부터 얼마나 봉사가 즐거운 것인지 알게 됐고 많은 사람들이 봉사의 기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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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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