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부곡동의 먹자골목 식당가에서 「제4회 부곡맛고을 음식축제」가 오는 5월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부곡맛고을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자랑 시식행사가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본 축제는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종희)가 주최하고 김천시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장을 마련해 추억의 뽑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뷰티체험, 페이스페인팅, 한방체험, 탈 만들기 대회, 비눗방울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등 다양하게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40여개 업소에서 내놓는 시식행사, 노래자랑, 연예인 초청공연 등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5월 21일은 참여자 모두에게 상인회에서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세탁기,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색경품으로 김종희 맛고을 상인회장이 사비로 송아지 한 마리를 준비해 맛고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더욱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싱그러움이 가득한 5월의 주말을 축제일로 정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바탕 놀이마당을 준비하고 있어 맛고을 상점가의 홍보를 통한 매출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과 이상한파로 경직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뜻있는 행사로 다양한 먹거리와 흥이 함께하는 맛고을 축제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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