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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부모님이 직장생활로 바빠 나들이 기회가 적은 가정과 조손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30가구 80여명이 용인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가족 문화 체험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평소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으로 에버랜드를 선정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족 등에게 놀토(노는 토요일)를 이용한 가족 화합을 다지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린 멋진 추억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아빠의 건강 문제로 에버랜드를 처음 와 본 한 아동은 평소 꼭 타보고 싶었던 롤러코스터를 처음으로 타보았다며 즐거워하였는데 전동 휠체어에 의지하여 즐거워하는 딸을 바라보며 “드림스타트 사업팀과 함께 탄 놀이 기구 보다 딸과 같이 손잡고 본 에버랜드 가장 행렬 퍼레이드가 가장 멋졌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아빠의 부정에 드림 스타트담당자들은 가슴 찡한 감동과 함께 보람을 느꼈다. 김천시 드림 스타트에서는 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 조손가정 아동 캠프 체험 등 소외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내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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