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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는 사례관리 보조 사업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그루터기학교’란 프로그램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그루터기학교 프로그램은 장애인부모회 실무자 및 가족 관리사들이 특수교육대상자가 속해 있는 통합학급이나 특수교육대상자를 이해하려는 일반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달 18일 김천부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부초등학교, 신일초등학교, 농소초등학교, 운곡초등학교에서 실시했으며 한일여고, 김천여중, 다수초등학교는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사랑아 학교가자’, ‘내 친구 까치’등 동영상 상영,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안대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짚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체험,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면장갑을 끼고 콩, 종이, 주사위 등의 사물을 옮기는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빵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강조했다. 장애인 부모회 관계자는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자”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동정을 버리고 장애학생에 대한 수용태도와 평등하게 교육받고 대접받는 동등한 인격체임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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