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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는 자매 마을인 구성면 작내리 주민을 초청해 현장견학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기술(주)가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를 자매결연 주민들에게 현장방문을 통해 알려주고 자매마을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 안경분 부녀회장은 “마을이 생긴 이래 전 주민 70여명이 다 함께 견학을 다녀 온 것은 처음”이라며 “어린시절 봄 소풍을 다녀오는 기분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은식 작내리 이장은 “자매결연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현장견학 행사를 통해 작내리가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됐다”며 “한국전력기술(주) 임직원들과 작내리 마을주민은 한 가족이 됐고 앞으로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되면 더 좋은 이웃사촌으로 지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모 한국전력기술 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내리 마을과 좀 더 가까워 졌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자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전력기술(주)는 직원 2천 여명으로 김천시 이전공공기관 중 이전규모가 가장 크며 지난 3월 구성면 작내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김천과의 우의를 다져나가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혁신도시내 신청사 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12년 6월 청사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청사 건물은 28층이며 김천의 상징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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