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경영자발전협의회는 지난 5월 25일 부곡동 특정장소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해운 경발협회장과 윤용희 김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유한킴벌리 최영찬 공장장, LG화학 조영욱 공장장, 한국오웬스코닝 심형섭 공장장, 두산전자 이종원 공장장, 롯데햄 홍성철 공장장, 이호영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월례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에 대한 회의와 함께 올해 차기 일정과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전출로 인해 지역을 떠나는 롯데햄 정순균 공장장의 송별회를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해운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시고 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정순균 공장장을 멀리 보내게 돼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하고 「멀리 있더라도 다른 회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송별의 소회를 밝혔다.
이에 윤용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실한 성장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준 정순균 공장장이 지역을 떠나게 된 걸 아쉽게 생각한다」며 인사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만큼 떨어져 있더라도 우리 김천지역을 잊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정공장장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상의 차원에서 준비한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고, 경영자발전협의회에서도 행운의 열쇠를 송별 선물로 증정했다.
한편, 회원들은 불확실한 세계경제 상황에서 위기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경영정보 교류의 확대와 벤치마킹 등을 통한 각사의 수익 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협의회로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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