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어깨동무 산악회에서는 지난 28일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김대기 김천황악라이온스 회장을 비롯한 회원 1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깨동무 산악회 회원들과 한걸음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나들이를 떠나기 전 한걸음어린이집 전정에서 조로 나눠 각 조별로 구호도 만들어 외치며 협동심을 키우고 김천황악라이온스 회원들의 차량을 이용해 직지사로 이동했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짝이 되어 손을 잡고 휠체어를 끌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웠다. 직지사 투어를 마치고 직지문화공원으로 이동, 김천황악라이온스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먹고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과자 따먹기 등 게임을 했으며 봉사자들이 미리 준비한 학용품세트를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김대기 김천황악라이온스 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가 회장 임기동안 장학금, 후원금 등 물질로 하는 봉사도 좋지만 직접 몸으로 봉사하는 색다른 봉사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된 것”이라며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것에 다시 한번 고맙고 봉사활동을 나와 보니 장애어린이들이 나들이 나가기가 쉽지 않고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꾸준히 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채은희 원장은 “어깨동무 산악회 활동을 해보면 자원봉사자들이 대부분 여학생들이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김대기 황악라이온스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직접 와서 봉사활동을 해줘 너무 편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