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아균 무순시 촉진중소기업발전연합회장 겸 무순시 정협 부주석 등 방문단 6명은 의회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력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본회의장을 둘러 봤다.
오연택 시의회 의장은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농업분야는 물론 문화·교육·스포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 동반 성장 발전하는 기회가 되고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묘아균 회장은 “우리 방문단은 무순시 경제를 담당하는 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랜 친구처럼 자주 왕래해 우정을 쌓자”며 “지역 7개 도시로 물을 공급하는 우리 무순시가 김천시의 수질관리 등 앞선 기술을 나눠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시의회 방문에 이어 김천시청, 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문화예술회관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환영만찬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