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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2011년도 좋은 학부모 교실이 지난 9일 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부곡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세계소리 우리소리’를 주제로 강선숙 국악인과 ‘내 아이의 인터넷 세상 속으로’란 주제로 이은희 정보통신 윤리전문강사가 특강을 했다. 교육에 앞서 신상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은 학교와 교사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까지 3박자가 고루 합쳐졌을 때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교육부에서도 학부모를 위한 교육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먼저 강선숙 국악인은 판소리의 종류와 추임세 등을 통해 우리소리의 매력을 알리고 판소리 장단을 소개하며 우리소리의 담긴 우리민족의 한과 색을 소개했다. 이어 이은희 강사는 강의를 통해 요즘 세대들에게 인터넷의 사용이 얼마나 보편화 되어 있는지와 인터넷 중독, 개인정보 누출 등 인터넷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또 이 강사는 △ 컴퓨터를 활용 할 줄 알아야 한다. △ 우리 아이들의 인터넷 생활 알기 △인터넷과 유익한 만남, 긍정적 활용 △ 사이버 범죄의 확산과 위험성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알고 있어야 한다. △ 참지 말고 적극 대처하자 등 인터넷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녀들의 문제에 대한 부모의 대처방법을 제시하며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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