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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여자 중ㆍ고등학교 2011년 총동창회가 11일 오전 11시 탑웨딩 신관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배수향ㆍ나기보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고수철 성의여고 교장 등 성의여학교 관계자, 고영희 총동창회장과 각 기수별 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숙(19기,김천시자산동장)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신자(33기) 씨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전임회장단 및 고문소개, 감사장 수여, 회장인사, 내빈축사, 은사님 모시기(꽃다발 전달, 스승의 노래), 교가제창으로 1부행사의 막을 내렸다. 고영희 회장은 “동창회의 발전은 그간 전임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노고와 후배님들의 동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총동창회의 목표는 장학금 1억원 조성이며 이를 위해 선ㆍ후배님들의 더욱 큰 성원이 필요하다”며 독려했다. 이어 장학금 현황보고, 사업실적보고 및 사업계획,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 간단히 정기회의를 가졌다. 다음으로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기별 장기자랑을 포함한 한마음 행사가 진행됐으며 장기자랑 중간 중간 개인이나 기수별로 기부한 선물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나눠줬다. 한편 총동창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2006년 380만원, 2007년 230만원, 2008년 220만원, 2009년 1천350만원, 2010년 6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09년부터 우수학생선발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해 우수한 후배양성에 힘쓰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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