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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과학리더를 꿈꾸며 과학기술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초청으로 11일에서 12일 양일간 다문화가족 자녀 중 초․중등학생 56명과 함께 과학희망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이번 캠프에는 전시관관람, 유선축구로봇 제작 ,ARDF미션해결, 레크레이션, 천체관측에 이어 3D입체영화 관람, 전동비행체 제작 및 비행실습 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특히 ‘대한민국 어머니특별전’ 영화관람을 통해 어머니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을 마련했으며 레크레이션 순서를 마련해 숨겨진 각자의 끼를 맘껏 발휘하기도 했다. 과학캠프에 참가한 김정혜 (9세, 지좌동)는 “전시관에서 처음으로 책에서만 보던 공룡을 보니 너무 신기했고 다리가 아프고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엄마랑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며 같은 나이 참가자 김언지(9세, 부곡동)는 “영화를 보니 너무 슬프고 집에 계시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등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겼다는 평이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소외감을 해소하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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