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신음동 소재 대신성당에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을 ‘사랑실천의 날’로 정하고 지역 내 도움을 기다리는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3월부터 45명의 봉사자들은 월명 성모의 집과 성요셉 마을에서 유리창 닦기, 생활실 청소하기, 침대정리, 화분 관리, 환우들의 칫솔과 칫솔 컵 그리고 휠체어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씻고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모든 봉사의 마무리는 노래방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시설에 한 어르신은 “3층 건물을 오르내리며 봉사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샅샅이 뒤져 말끔히 정리하니 손길이 닿는 곳은 어디나 빛이 나고 깨끗해지는 등 하는 행동을 보면 천사가 따로 없고”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실천의 날을 정하고 구체적인 사랑 실천을 기획·지도한 안상호 신부는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니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가 점점 더 늘어나서 앞으로는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씩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대신성당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랑실천의 날’ 활동은 종교를 떠나 봉사하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대신성당 봉사기사는 김천신문 애독자이신 시민 김선옥 님이 사진과 함께 제보해 주신 기사입니다. 김천신문을 향한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