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공무원들이 영농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 산하 공무원들은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와 노동집약도가 높은 과수 및 밭농사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대상농가를 물색하고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포도, 자두등 과실솎기와 사과,배 봉지씌우기, 양파수확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5~10명씩 분산지원을 통해 더 많은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시락 및 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하는 등 농업인의 마음가짐으로 일손돕기에 임하여 대상농가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 공무원들은 영농적기인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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