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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김천시청 고위직 간부공무원의 자존심은 어디까지?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21일
김천시청 고위간부공무원의 공로연수가 몇 년전부터 인사질서를 어지럽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일부시민과 공직자들 사이에 상당한 잡음이 일어나는 등 공무원 노조홈피에는 연일 댓글이 와글거리고 있어 해당공직자는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지난2008년도 하반기 총무과장 공모에 두 사람이 공모에 들어왔다가 돌아가는 사태가 발생하는 시쯤부터 거슬러 보자.

총무과장직위는 김천시청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왜 두 사람이 공모에서 돌아가 사무관 인사 질서에 소금을 뿌렸을까? 공직자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상 요구가 있을 경우에 대부분 수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고 또 진급 할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니던가.

이것으로 인한 공직자 내부에서는 강풍이 휘몰아쳤고, 단체장은 정례조회석상에서는 이들에 대한 문제에 대못을 박고, 위계질서와 관련한 훈시가 있었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특정인으로부터 고위간부공무원이 전입하게 된다.

2009년도 전반기인사에 보건소장자리가 내정되어 근무에 들어가는 도중 갑자기 통일원 장기교육을 가야하는 일이 벌어졌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포항시만 실시해 오던 것을 김천시가 두 번째로 때를 맞추어 실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로 인해 통일원 장기교육입소자는 돌연 통일원 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교육을 가지 않겠다고 통지를 하자 중앙부처에서는 경북도를 통해 김천시청 고위간부공무원에게 호통을 치는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일이 있었다.

보건소장직은 보건행정 지방서기관 직급(4급)이다. 총무과장직 공모에서 두 사람이 돌아나온 일이 있었다.

2010년초 지방서기관을 장기교육을 보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 이틈을 타 자치단체장이 조회석상에서 1000여명의 직원들에게 약속한부분이 어긋나게 지방서기관자리인 보건소장 자리에 특정인을 직무대리발령을 냈다. 누가 압력을 넣고 누가 그 역할을 했을까하는 상당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즘에 민선5기때 지방서기관으로 진급한 박모 건설국장이 정년5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후배공무원 양성을 위한다는 것을 빙자해 수차례에 걸쳐 명예퇴직을 강요하기 시작 했다.

명예퇴직을 하면은 취직을 보장해 준다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2010년6월에 명예퇴직하게 만들었다. 이후 건설교통국장직급 자리를 놓고 많은 논란을 일어 켰으며 또 자치행정국장자리도 2010년말일부로 명예퇴직을 시켰다.

지방서기관(4급)을 명예퇴임을 하도록 그렇게 집중 했는 이유는 무엇을 두고 했는지 많은 의혹이 일고 지금도 그 소문이 돌아 다니고 있다. 통일원에 장기교육을 수료하고 보건소장 자리로 돌아오는 시간이 임박해지자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사무관이 오 갈 때가 없어지자 이일로 인한 물밑 인사작업을 놓고 진통을 느끼게 되어 결국은 자치행정국장을 명예 퇴직시켜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최상의 방법으로 명예퇴직을 하게 만들어 의회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지방서기관이 주민생활지원국장자리로 인사이동을 시키고 의회사무국장직에는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사무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진급시켜 의회사무국장자리로 인사 이동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이 모든 일을 누가 저 질고 있었는지 당사자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한 고위공무원도 6월말 명예퇴직을 해야 된다는 비판의 댓글들이 김천시청 노조홈피에 끊이지 않고 연일 올라오고 있다.

긴박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청 고위직 간부공무원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공무원은 정년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다고 말을 했다. 법적으로 정년이 보장되어 있는 공무원을 무엇 때문에 명예퇴직을 강요했는지 많은 의혹 투성이다.

고위직 간부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 양성을 위해 명예퇴직신청을 생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김천시청 고위공무원의 인사질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해당자의 각성을 촉구한다.

휼륭한 참모진이 있어야 더 휼륭한 지도자가 나오게 마련이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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