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 (주)김천신문사

김천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2년 연속 상위(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326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상위 기관은 김천의료원을 비롯해 전국 47개소, 중위기관 44개소, 하위기관 2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필수영역 기준을 미충족한 기관은 21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기준으로 필수영역과 구조영역, 공공영역에 대해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은 이 평가에서 모든 부분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상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의료원 응급실은 응급환자진료만을 전담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상주해 빠른 진료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위(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8천여만원의 응급의료발전지원금을 보조 받아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 확충, 응급의료기관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응급실의 낮은 의료수가체계에서도 김천의료원이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실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투자해 오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응급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확충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 응급실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 장비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환경을 조성해 응급실을 찾은 지역민께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료를 펼쳐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공의료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급의학전문의

↑↑ 이현희 과장
ⓒ (주)김천신문사

↑↑ 김용기 과장

ⓒ (주)김천신문사

↑↑ 안남규 과장
ⓒ (주)김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