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6월 24일 김천여자중학교에서 활력있고 건강한 걷기 운동 실천으로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운영해왔던 『1360, 제2기 파워워킹(경보) 건강교실』의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파워워킹은 조깅이나 달리기보다 운동 효과가 크면서도, 가장 쉽게 오래할 수 있는 걷기의 한 종류로 심폐기능 향상, 비만 예방,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러한 파워워킹을 김천시의 특화된 생활체육으로 육성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하여 지난 5. 2 ~ 6. 24(8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김천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2기 회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해왔다.
제2기 파워워킹 건강교실을 마치면서 이뤄진 이번 수료식은 마지막 건강교실 운영과 함께 파워워킹 체험 사례 발표, 발전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회원은 “8주 동안 너무 즐겁고 신나게 운동했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젊어진 기분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워워킹을 하고 싶어 파워워킹 시민클럽까지 가입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기 쉽고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파워워킹 운동 교실을 운영하여 시민의 체력강화와 건강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회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창단된 ‘파워워킹 시민클럽’ 은 현재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 강변공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제3기 1360, 파워워킹(경보) 건강교실』은 9. 5 ∼ 10. 28까지 8주간 저녁 7시 김천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사전에 신청․접수한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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