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제2회 전국웅변대회 및 글짓기 대회가 25일 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용대 전국웅변대회장, 김채근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총본부회장을 비롯한 전국웅변대회 관계자들과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참가한 연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 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사) 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경상북도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청정 대한민국임을 알리고 나아가 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것.
김용대 대회장은 이 자리에서 “웅변은 말로 표현해 여러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감동을 주는 기술로 오늘 웅변대회를 계기로 빗방울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서 큰 강물이 되듯이 어린 연사들이 웅변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밝고 건전한 사회건설로 연결되는 결실을 만들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오연택 시의회 의장은 김천을 방문한 전국의 연사들과 학부형,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웅변대회에는 초등 저학년부 23명과 초등 고학년부 23명, 중·고등부
12명, 대학·일반부 16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영남외국어대학교 교수인 임승환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김세운 시의원, 정덕권 한국웅변대회 서울본부회장, 김양옥 전북대학교 교수, 양인석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서울본부회장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이뤄졌다.
심사결과 단체 우승은 모암어린이집과 동신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동신초등학교 3학년 최수훈이 초등 고학년부는 김천초등학교 5학년 전진하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고등부는 체플게이트하이스쿨 11학년 배지원이 교과부 장관상을, 대학·일반부는 최성태 씨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웅변 대회에 앞서 녹색성장을 통한 친환경운동 전개 방안, 자연사랑 환경사랑 고취범국민 운동 전개방안, 민족화합 및 평화통일 운동 방안,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 방안, 민족문화 창달과 계승 운동 등 주제에 맞춰 전국에 글짓기 작품을 공모해 이날 시상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황상연 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 경북본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심사위원에게 전달된 명단에는 어느 지역, 어느 학교, 몇 학년인지를 기입하지 않고 이름과 발표 제목만 기입해서 심사하게 했다”고 밝혔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점수도 가장 높은 점수와 가장 낮은 점수가 10점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평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며 공정성을 강조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