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일 센터 내 2층 대교육장에서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놀토프로그램 ‘창의발달!감성자극!행복교실’을 열었다. 이날 놀토프로그램은 과학체험교실‘날아라! 에어로켓’을 주제로 초등학생 1학년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접 에어로켓을 만들고 발사해보며 작용-반작용 법칙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게임을 통해 과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습능력을 높였다.
한지민 A+과학나라 강사는 “공기를 이용해 발사하는 에어로켓은 뉴튼의 제3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힘은 같다’란 중요한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다”며 “로켓발사 각도와 페트병을 밟는 방법을 달리하면서 속도와 질량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며 과학을 놀이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생과 함께 참가한 김소윤(동부초 3)학생은 “오늘 로켓을 날리며 게임도 하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비가 와서 밖에서 더 높이 날리지 못해 조금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초등학교의 주5일 수업제 확대로 인해 늘어난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자녀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창의발달!감성자극!행복교실’ 놀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