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엘리트 스포츠 대축제인 “2011 김천전국스포츠페스티벌”을 내실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24일 동안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궁도 등 7개 종목 10개 대회가 개최된 이번 전국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효율적인 활용과 우리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음식, 숙박, 관광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김천시는 우수한 경기장 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한 곳에 집중된 종합 스포츠타운의 인프라, 체계적인 대회 운영,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 스포츠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연인원 4만여명이 김천을 방문하여 23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제40회 전국소년체전 3개종목(농구, 배드민턴, 테니스)과 제1회 김천꿈나무전국수영대회,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등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학부모들과 친지들이 응원차 방문하여 대회기간 동안 머물면서 김천시민이 소득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산업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아울러 페스티벌 기간 중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하여 참외, 포도, 자두 등 신선한 과일과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유료공연인 뮤지컬 라디오스타, 무료공연인 시립교향악단 공연 등 3회의 축하공연을 개최하여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김천전국스포츠페스티벌에 걸맞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코자 주요대회 기간 중에 궁도장에서 전통무예와 선조들의 얼이 담긴 국궁을 할 수 있는 이벤트와 보조경기장에서 축구체험, 테니스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여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병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김천시에서는 스포츠페스티벌 이후 하반기에도 계속하여 2011 세계 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 MBC배 전국수영대회, 전국초등학교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최민호 올림픽제패기념 추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 등의 국제 및 전국규모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스포츠 무한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