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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역에서는 지역 문화행사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김천시의 협조로 지난 1일부터 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김천(구미)역 맞이방과 연결통로 등에 ‘김천의 어제의 추억과 현재의 모습을 보자'란 주제로 김천지역의 옛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과 현재 김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의 협찬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보기 힘든 김천의 옛 모습의 사진과 현재 김천의 발전상 등이 담긴 사진들을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역인 KTX김천(구미)역에서 전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시된 사진을 본 KTX열차 이용객은 “평소에 볼 수 없는 귀한 사진들을 최첨단 역사에서 보니 색다른 느낌을 받았고 한눈에 김천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범주 김천(구미)역장은 “앞으로도 김천(구미)역은 역공간이 단순히 여행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와 접목한 공간으로 만들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역으로 조성해 나겠다”며 “다양한 전시회, 문화이벤트 등을 진행해 철도 고객뿐만 아니라 김천지역민들의 행사에도 솔선수범으로 참가하는 Gathering Station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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