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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천시청 정보통신과와 협력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정보화교육을 강화, 자녀교육과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취·창업 시 필요한 자력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e-life 정보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 ITQ한글 자격증취득을 위한 컴퓨터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ITQ한글컴퓨터교실은 결혼이주여성 30명이 신청, 15명씩 7월, 8월 각 20회기씩 나눠 중앙컴퓨터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7월4일부터 7월29일까지,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누엔티장빈(25세, 양천동)은 “한국어를 아직 잘 몰라서 컴퓨터를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센터에서 컴퓨터교실을 운영하니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정보 및 생활정보 습득을 위해 컴퓨터 등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의 입국초기 한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입국 2년 미만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국어교육 특강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국어능력평가시험(TOPIK)을 대비해 8월5일부터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을 개강할 예정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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