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23 04:56: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와글,와글}김천시 감문면 축사신축 폐기물 매립 말썽.

-축사신축에 따라 영농피해발생 대책마련시급-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1일
김천시 감문면에 거주하는 백모씨에 의하면 지난7월7일 요즘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폐기물을 매립하면서 복토작업을 할 수 있는지 호소하고 있다. 시청관련부서에서는 빠른 대책 마련으로 조치를 해야한다고 김천시청 홈피 시민소리방에서 와글 거리고 있다.

제목:축사신축에 따라 영농피해발생

시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김천시 감문면 금라리 605번지 백00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모친께서 개령면 남전리 894번지 소재 답에 벼농사를 수십년째 지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저희 농지 바로 아래 논에 주인이 복토작업을 해서 축사(건축주 김원*)를 신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이 되어 민원을 제기합니다.

1) 개령면 남전리 895번지상에 논 주인이 축사를 짓기 위해 복토작업을 완료했는데, 저희 논두렁에 바짝 붙여서
1.5미터 높이로 옹벽을 쌓아올려서 현재에도 그늘이 지고 있고, 앞으로 축사를 4~5미터높이로 지으면 상당한 면적의 논에 햇볕이 들지 않아 농작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논에 1~2센티미터의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짝 붙여 옹벽을 쌓고 자기들은 축사 앞쪽으로 남은 농지 3마지기에 포도농사를 짓고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해도 건축허가가 나는 겁니까?

2) 복토작업을 했는데 그 흙속에 건축폐기물등 각종 폐기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지난주 비가 오고나서 옹벽아래쪽에서 여러군데 누런 물이 흘러내려 저희 논으로 계속 흘러들어와 벼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폐기물로 매립을 하여 복토를 하고 이렇게 환경오염을 시키면서 축사를 짓겠다는 겁니까?

아직 축사 신축공사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남의 논에 피해를 주어가면서 축사를 짓겠다는 발상은 아주 못된 생각입니다. 말로 해서는 안되기에, 그렇다고 이웃간에 멱살쥐고 싸울 수 없기에 시청에 민원을 제기합니다. 축사를 짓더라도 남의 논에 피해를 주지않도록 당장 옹벽을 1~2미터 더 뒤로 물리고 자기들 땅에 물길을 만들어 물이 빠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폐기물 침출수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합니다.

시청 관련부서(건축과, 환경관리과)에서 현장확인을 해주시고 엄정하고 단호한 조처를 바랍니다.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어제 사진을 여러장 찍어두었습니다. 필요하시면 사진을 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 현장확인도 꼭 부탁드립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2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성료…..
재경향우회, 도시와 농촌의 따뜻한 상생…..
김천시의회 의회사무국 농촌일손돕기 실시..
대룡초, 스승의 날 학생자치회 주관 감사 행사 실시..
민주당 주요 인사 연일 경북 방문, 경북에서 승패 건다...
말장난 경제론 vs 검증된 경제정책 , 누가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인가..
한국도로공사, 김천시 우수 예술인 초청 특별 기획전 열다..
황금시장에 등장한 대규모 빨강 상의..
경북도, 대통령선거와 풍수해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 개최..
김천소방서, 2024년 소방행정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획기사
김천시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5,627
오늘 방문자 수 : 16,600
총 방문자 수 : 98,669,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