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

ⓒ (주)김천신문사

김천교육지원청은 ‘미래로 도약하는 으뜸! 김천교육’실현을 위해 7일과 8일 양일간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컨설턴트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컨설팅장학은 지역교육지원청의 기능 개편과 더불어 기존 장학지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교의 자생적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정책사업이다.

이에 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의뢰 학교의 자발적 요청과 최고 수준의 컨설턴트 인력풀 연결로 수업 개선, 교육과정 운영, 학교경영, 생활지도, 정책사업 수행 등 학교 교육의 전 영역에 걸쳐 학교컨설팅을 하고 있는 것.

컨설팅을 직접 수행하는 컨설턴트의 역량은 학교컨설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선행 요건이자 성공 요건으로 이 날 연수회는 컨설턴트들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교컨설팅의 이해와 실제’ 및 ‘학교컨설팅의 실무-모의 컨설팅’을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컨설팅연구실 실장인 박효정 박사와 부연구위원 신철균 박사의 강의로 풍부한 컨설팅 사례를 간접 경험하고 모의 컨설팅을 통한 기법을 터득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천교육지원청 신상환 교육장은 “학생 · 학부모 · 교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현장 지원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참석한 교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신뢰받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김천교육이 되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교육지원청은 2010년에도 선진적으로 학교컨설팅을 실시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에듀탑 공모대회 선진장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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