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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제14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별로 시정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이하 자치위)는 자치행정국 7개과, 사업소 3개소, 보건소 3개과, 담당관실 2개실, 어모면 대신동 대항면 증산면 등 총 15개 실과소 4개 동면에 234건의 자료를 요구 감사를 실시해 52건(시정 31건, 건의 21건)을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주민생활지원국 6개과, 건설교통국 7개과, 농업기술센터 5개과, 아포읍 지례면 등 총 18개과 2개 읍면 201건의 감사자료 요구해 총 41건(시정 21건, 건의 20건)을 지적했다.
특히 산건위는 주말인 9일에 농업기술센터소관 보조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시설(구성농협), 어모 친환경 물레방아, 대항 알아름 홍보관 및 포도터널, 감천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등 4개 시설에 대한 현장을 방문해 내실 있는 감사를 가졌다.
의회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의회사무국 행정전반에 대한 감사로 총 4건(시정 3건, 건의 1건)을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친 11일 육광수 자치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을 합리적·합법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주민복리 및 지역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감사는 지역현안사업추진에 중점을 뒀으며 주민생활주변에서 개선돼야할 사항들을 유감없이 시정조치 및 건의해 행정업무에 수반되는 예산, 인력에 대한 낭비요인사항에 대해 중점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병철 산건위원장은 “아직까지 구태의연한 전례답습 식 행정 추진사례가 보였으며 당해연도 보조사업 추진에만 급급해 과년도 보조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소홀로 사법기관에서 내사를 하거나 보조금을 회수·조치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었음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재차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시정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우청 운영위원장은 “일부 예산집행에 있어 의회 국내여비 집행실적이 46%로 예산절감이 아닌 의정활동차원에서 집행부서의 소극적인 업무추진의 결과라고 본다”며 “특히 홍보비 지출은 보다 명확한 근거자료와 함께 공정성을 기하도록 의사결정 단계부터 합리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과감하게 지적해 시정조치하고 새로운 시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에 주력했다.
앞으로 김천시의회는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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