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보호관찰소(소장 이호근)는 2011년 1월부터 민생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사회봉사대상자의 보람과 만족도를 재고시키고자 "찾아가는 사회봉사" 직접집행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맞춤형 봉사홛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상대적 소외계층 및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한 맞춤형 봉사활동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사회봉사 대상자들에게는 다양한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존감 강화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함과 동시에 심성 순화를 통한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은 김천, 구미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장애인 도우미 활동, 농촌일손돕기, 지역학교 주변의 쓰레기·오물수거 및 잡초제거, 낙동강 주변 생태계 보호 및 공원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하였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안모씨(남, 61세, 무직)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벌금을 내지 못해 사회봉사를 하게되었는데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 및 농촌지역 등 우리고장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김천보호관찰소에서는 “장애인 도우미 활동 및 농촌봉사활동, 낙동강변 주변 정화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봉사명령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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