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요요은빛봉사클럽 | ⓒ (주)김천신문사 | |
대한노인회 김천시지부(지회장 이상덕)에서는 지난 21일 노인대학 방학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부화 경로부장의 노인회원을 위한 소양강좌에 이어 첫 순서로 ‘요요은빛봉사클럽 합창단’의 이점순 단장 등 13명이 ‘아리랑’과 ‘소양강처녀’를 합창했다. 다음으로 ‘실버나레이트 은빛봉사단’의 김정일 회장이 ‘떠날 수 없는 사랑’을 불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요요은빛봉사클럽’의 허군자 회원이 ‘여러분’을 ‘마리아 무용단’ 이종숙 등 2명이 전통춤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문처은 향토가수 메들리를 어르신들을 위해 열창했고 ‘시민예술사랑봉사단’ 김동규 단장을 비롯한 3명이 ‘뱃노래’, ‘창부타령’ 등 민요를 불러 세 번의 앵콜을 받았으며 아쉬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 봉사단’의 오종분 회원이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선산에서 우리축산물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종문씨가 마술공연을 선보여 어른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줬다. 전장억 학장은 이 자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해 2학기에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시다”라는 당부의 말을 했다. 대한노인회 황상연 경로부장은 “지난 세월동안 한 세대의 주역으로서 많은 고생과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우리나라와 김천을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위안잔치를 준비했다”면서 “그동안 노인대학에 다니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오늘 만큼은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2학기에 다시 만나자는 취지로 준비했는데 즐거워하시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자주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학의 꿈을 이루고자 한 학기동안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준 어르신들의 열정에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  | | ↑↑ 마리아 무용단 | ⓒ (주)김천신문사 | |
|  | | ↑↑ 문처은향토가수 | ⓒ (주)김천신문사 | |
|  | | ↑↑ 시민예술봉사단 | ⓒ (주)김천신문사 | |
|  | | ↑↑ 요요은빛봉사단 김정일 회장 | ⓒ (주)김천신문사 | |
|  | | ↑↑ 이부화 경로부장 | ⓒ (주)김천신문사 | |
|  | | ↑↑ 허군자회원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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