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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200m 트랙)에서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전국 16개 시도 1,0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는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가 개최된다. 본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제외한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중 유일한 시도대항대회로 타 대회와 차별화된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첫째 날 대회는 오전 8시부터 남중부 500m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가 개최되며, 둘째날부터는 오후 5시부터 야간경기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인라인롤러” 경기에서 “롤러경기”로 명칭이 바뀌고 스포츠타운의 넓은 마당에서 펼쳐지는 야간경기를 관전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으면서 스포츠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로 김천이 체육의 명소로 주목받으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요즘 많이 생산되고 있는 포도와 자두는 전국의 최고품질과 맛을 자랑해 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고, 특히 숙박업소· 음식업소 등에서도 자발적인 책임의식을 가지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울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롤러대회를 시작으로 제7회 회장배 전국종별수구선수권대회(7. 28 ∼ 7. 31), 2011 MBC배 전국수영대회(8. 5∼ 8. 9), 2011 KE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8. 10 ∼ 8. 15), 2011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배드민턴대회 및 제44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8. 15 ∼ 8. 20)가 연이어 개최된다. 삼복더위에도 김천은 유명한 산과 물이 있는 피서지보다 많은 외지인들이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포츠경제 유발효과로 많은 소득을 올리게 된 시민들은 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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