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전국 타 시보다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세계남자테니스대회 및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등 체육대회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지원팀도 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대처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시를 방문하는 선수 및 임원,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 의료지원팀은 의사 2명, 간호인력 38명, 구급차 운전원 1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중에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함으로 이제까지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잘 개최되고 있으며,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김천제일병원의 의료지원팀도 보건소와 협의하여 순번제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0회의 의료지원을 하면서 후송 30명, 투약 150명, 상처치료 320명 총 500명, 2011년 7월 중순까지 114회 지원 중 후송 5명, 투약 102명, 상처치료 417명 총 524명에 대해 응급처치를 했다. 의료지원팀은 응급상황에 대비함으로 근무시간 내내 긴장된 상황에서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또한 년 2회에 걸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료지원팀은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 등 의료지원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원만하게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김천의 체육문화 발전은 물론 우리사회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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