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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김천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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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족에게 사랑을, 세상에는 평화를 심어주는 아동연극축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렸다.
제9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첫날인 26일 오후 6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는 극단 기린의 ‘달맞이꽃을 찾아서’ 공연으로 열흘간 축제의 막이 올랐다.
‘연극아, 함께 놀자!’란 테마로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와 영남일보가 공동주관한 행사의 개막식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박희주 시의원, 신상환 김천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노하룡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추진위원장, 박광재 한국예총김천지회장 등 관계자, 일반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녹야유치원 어린이 풍물단과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내빈인사,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개회선언,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연극제 홍보대사로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미녀삼총사 코너에 출연한 SBS 개그우먼 심진화씨가 위촉됐다.
이번 연극제에는 일반경연 20개, 자유경연 42개 총 62개의 극단이 경합을 벌여 일반경연 5개 극단과 자유경연 9개 극단 등 총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한다. 또한 국제적인 연극제로 거듭나기 위해 프랑스 공연과 호주공연을 초청하는 등 총 19개 작품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는 물론 매일 펼쳐지는 테마연극체험, Young 콘서트, 과학놀이체험, 전통놀이체험과 같은 각종 체험행사와 세계어린이미술전, 작은 도서관, 어린이 타투, 기념품판매장, 세계상품관 운영, 먹을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김천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펼쳐져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다.
또한 반곡포도마을과 연계한 연극여행, 연극놀이, 동화구연가 전문가 과정도 진행된다.
강원도 원주에서 온 관람객은 “다른 연극제는 주제나 내용면에서 다소 무겁고 어려워 아이들에게 어려운 숙제를 내 주는 느낌이 들었는데 김천가족연극제는 놀이처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가슴 가득한 감동, 눈물, 즐거움 그 자체”라고 말했으며 “가까이에서 연극제를 접할 수 있는 김천시민들이 너무 부럽다”며 휴가를 김천에서 보낼 의지를 밝혔다.
노하룡 위원장은 “손님 없는 잔치는 요란한 빈 수레에 불과하다. 관객 확보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홍보물 6만4천800부를 전달하며 홍보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개막일 오후 5시 현재 예매율 83%로 집계됐으며 일부공연은 전 좌석 매진됐다”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천가족연극제가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의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 아동전문연극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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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대사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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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룡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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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야유치원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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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초등학교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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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작인 극단 기린의 '달맞이꽃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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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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