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1년도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김천시 ‘고령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에 대한 수료식이 지난 26일 경북인재개발원과 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노인회김천시지회에서 열렸다.
지난 4월부터 김천시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사)경북인재개발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55세이상 취업이 가능한 노인 60명을 선발, 실버케어사 30명, 아동돌보미 과정 30명을 선발, 총 14주의 교육을 시행해 이날 50명이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은 9월부터 현장실습을 받은 뒤 노인시설과 어린이 시설 등에 취업이 되도록 알선될 계획이다.
수료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노인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사실상 쉽지 않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 모두의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사회적인 책임과 함께 나누는 공감대 형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김천시에서는 올해 약 60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실질적인 노인취업과 연계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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