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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장애청소년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나의 꿈을 찾아서”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2주간 운영한다. 32명의 참가자들은 첫날인 1일 10시 30분 부모회 교육실에서 입학식을 갖고 오리엔테이션(자기소개, 사진촬영)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직업재활요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옥수수머핀케잌을 만들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 신상환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조순남 회장님을 비롯한 지도교사 4명과 보조교사 7명 총 11명의 선생님들이 여러분들의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즐겁고 그리고 무언가를 꼭 배워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순남 회장은 “여름ㆍ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는 작년보다 10여명이 많은 32명이 참여해 새로운 친구들을 파악하려면 더욱 바쁠 것 같다”며 “하지만 올해 역시 교육청, 시 등 많은 분들의 응원에도 여건이 따라주지 못해 참여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모두 받아주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12일까지 토ㆍ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진행되며 오전시간에는 점핑클레이, 도예체험, 비즈공예, 폼아트, 퀄트 등 만들기와 전통놀이알기, 영화체험, 강변공원 체육시설 이용 등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시간에는 직업재활요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버터쿠키, 닭찜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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