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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전국가족연극제 야외공연인 ‘동요 음악 콘서트’가 1일 오후 8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동요음악협회 경북지부가 주관한 이날 공연은 박보생 시장, 이태균 관장이 참석해 가족단위 시민들과 함께 했으며 대・소공연장에서 연극관람을 끝낸 관객들도 야외공연장을 찾으며 빈자리 없이 가득 메워졌다. 슈퍼맨 이승연(준애드컴)의 사회로 유쾌하게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임마누엘 영육아원 댄스팀의 오프닝 댄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규빈(금릉초5)의 ‘바람’, 양재민(부곡초4)의 ‘뱃노래’, 이서현(금릉초5)의 ‘내마음에는’, 최경인(한일여중1)의 ‘소낙비친구’, 조혜원 정수연(리라유치원)의 ‘싱그러운 여름’ 등 파란나라 동요제 수상자들의 독창과 ‘개미사공’(서부초3), ‘초가삼간’(긍릉초1), ‘벼’(금릉초5) 등 합창이 펼쳐졌다. 행사 중간쯤 내리기 시작한 보슬비처럼 또렷하고 청아한 노랫소리가 서서히 마음을 적시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맑은 동심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신현석 경북지회장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동요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파란나라 동요제를 열어왔다”며 말하고 “예전의 맑았던 동심이 게임 등으로 인해 많이 사라진 현실이 안타까웠으며 아이들의 감성이 아름답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시민들의 참여덕분에 성공한 연극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야외공연과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겸한 연극제로 여러분들의 문화 예술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연장에서는 2일 극단목동의 ‘피터팬’, 3일 극단 야의 ‘광대들의 피노키오’, 4일 극단 21의 ‘돈키호테’가 오후2시 4시 2회 공연되며 테마연극체험으로는 2일 호주 초청작인 ‘The Curious Game’, 3일 극단나무의 ‘신문지 쥬라기’가 열린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는 2일 김천예고 ‘Yes', 'One & Two', 댄스 'Log'공연과 3일 가족밴드가 관객을 맞는다. 또한 3일에는 극단 J-PAC의 ‘날아라 하늘아!’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4일 파임의 ‘아시아 동화여행’을 폐막작으로 열흘간의 축제를 마감한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박보생 시장 | ⓒ (주)김천신문사 | | |  | | ↑↑ 신현석 경북지회장 | ⓒ (주)김천신문사 | | 동요콘서트 현장으로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야외에 마련된 다양한 부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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