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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정치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기독교인이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적극 헌신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의 원장 김정국 장로가 그 주인공이다.
또한 김 장로는 경북지역 4천 교회의 1만 장로들을 대표하는 경북기독교장로(초교파) 총연합회의 회장이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회장으로 당선돼 이웃 사랑과 헌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장로는 주위의 권유로 김천시 기초의원에 출마하여 당선. 경북의장협의회 회장과 김천시의회 의장으로 지방자치경영대상을 전국 최초로 지방에서 수상한 경력을 토대로 김 장로의 뛰어난 기업경영 능력과 리더십은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 원장에 취임해서도 그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2002년 개관 초기 연 이용객이 1~2만 명에 불과했던 시설이 김 원장 취임 후 급격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11만 명이 넘어서 전국 최고의 수련시설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는 경상북도지사의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뒷 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김 원장이 개혁에 주력한 분야는 직원 교육이었다. 각종 연수와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철저한 직원 교육을 실시해 대인 서비스를 강화하였고, 과학적인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각종 시설을 증개축함으로써 청소년들은 물론, 지도교사들까지 다시 오고 싶은 수련센터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여기에 영양을 고려한 식단 변화와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각종 모임 및 세미나 등을 유치한 것도 김 원장이 적극적으로 뛴 결과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아동청소년무지개쉼터, 경상북도남자쉼터 등을 잇달아 유치해 센터장으로서 하루도 쉬지 않고 노력하여 청소년종합수련시설로 거듭나도록 했다. 현재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는 47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실을 비롯해 과학체험실, 골프연습실, 헬스룸, 챌린지코스, 서바이벌게임장, 수상훈련장 시설까지 갖추었으며, 앞으로 시설중심에서 지도자 중심으로 운영을 바꾸어 청소년계 발전에 헌신할 계획이다.
태권도 9단 소유자인 김 장로는 어린시절 넉넉지 못한 가정환경 속에서 상경, 독학으로 동국대 경영대학원, 서울 고려신학대학원, 국제개혁대학 신학대학원 등에서 수학하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으며 늘 부지런히 즐기는 자세로 노력하여 사업가로서, 정치인으로서도 성공을 거두었고 이제는 종교인으로서도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도내 100만 성도 복음화와 사회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장로연합회의 역대 회장들이 추진하던 사업과 정책을 더욱 계승․발전시키는 가운데 이웃 섬김에 최선을 다하는 경북기독교장로 총연합회장으로서의 직무가 그것이다.
현재 비젼코리아21중앙협의회상임회장, 한나라당 중앙상임위 교육분과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며 경북 지역이 더 발전하도록 늘 기도하고 섬기는 데 온힘을 쏟겠다는 김 원장.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기 위해 보람되게 살겠다며 헌신을 아끼지 않는 그야말로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빛과 소금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