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2010년 김천 최초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수상한바 있는 대곡동 방위협의회는 2011년 자체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전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특전캠프에는 대곡동 거주 중학생 중 모범학생 2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증평 13공수여단에 입소해 극기훈련 및 국가관,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간을 가진 것. 특전캠프는 일반인들이 널리 알고 있는 모 캠프처럼 민간인들이 운영하는 것과 달리 육군 특전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캠프로 특공무술시범, 특전장비 체험, 즉각조치사격훈련, 은거ㆍ생존훈련, 야전숙영, 등반ㆍ강하 레벨 등 체계적은 체험과 한 차원 높은 공수지상훈련도 받는다. 이기양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돼 안보의식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장배 대곡동장(방위협의회 의장)은 “사업을 계획, 추진한 장본인으로써 작년 천안함 피폭사건이나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는 이 시점에 청소년에 대한 어떤 사업보다도 보람 있는 일”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의 군 작전책임관인 어모대대장 유정일중령과 강의덕 지역대장이 동사무소를 방문해 출발하는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왼쪽부터 김재희, 공경민, 이주호, 이범희 김천중 2학년 재학 중 | ⓒ (주)김천신문사 | |
공경민(김천중 2) 참가생은 “어떤 곳인지 정말 기대되고 흥분도고 가서 열심히 훈련받을 생각”이라며 “천안암 피폭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을 보면서 국가안보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 좋고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문배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