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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10일까지 3일간 평균합계 13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난히 많은 비로 전국이 비 피해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비 소식이 뜸하던 김천에도 8일 밤부터 사흘째 비가 내리며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별로 위험지역을 돌며 사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다행히 아직까지 큰 비 피해는 없다”며 “주민들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보에 귀 기울이는 등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하루 내린 비의 평균 강우량은 60.5㎜로 지례 82㎜, 증산 81㎜, 농소 79㎜, 부항 75㎜ 순이며 이번 비는 11일까지 1~4㎜ 더 내리다 그칠 전망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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